[NBA] 시카고 불스, 윌 퍼듀 방출

중앙일보

입력

LA 레이커스가 밀레니엄의 '새로운 왕조'로서 이름을 올려 놓은지 하루만에 90년대의 강호 시카고 불스는 과거 그들의 영광을 함께 했던 센터 윌 퍼듀를 방출했다.

이로서 불스는 90년대 타이틀을 획득했던 멤버가 단 한명도 남지 않게 되었다. 토니 쿠코치는 시즌 중반 필라델피아로 이적했으며, 91-93 챔피언 멤버였던 B.J. 암스트롱은 계속된 부상으로 인해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른 후 은퇴를 선언했다.

퍼듀는 시카고에서 7시즌 동안 뛰며 3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95년 10월, 데니스 라드맨과 트레이드되어 샌앤토니오 스퍼스로 이적했다.

그는 99-00 시즌, 자유 계약 선수로서 불스에 합류, 67경기를 뛰며 2.5 점, 3.9리바운드를 올렸다.

- 리그 단신 -

뉴저지 네츠의 가드 스테판 마베리가 오늘 아침 맨하튼 지역에서 두명의 괴한에게 15만불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강탈당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신체적인 피해는 없었으며, 두 남자는 현재 신원 조사중이라고 한다.

마베리는 지난 4월에도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추다 18만불 상당의 팔찌를 잃어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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