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선정 상반기 히트상품] 진로 참眞이슬露

중앙일보

입력

국내 소주시장의 주력제품을 알콜 25도에서 23도짜리로 바꾼 주역. 국내 순한소주 시장의 53.6%를 점유하고 있고 수도권에서는 80% 이상을 장악하고 있다.

출시 6개월 만에 1억병이 팔려 최단기간 최다 판매량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달 말까지 10억병 판매가 예상된다. 대나무 숯에 두번 걸러 불순물을 제거함으로써 종전보다 부드럽고 숙취가 적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올들어 소주시장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판매량이 10% 가까이 늘어날 만큼 인기가 꾸준하다. 부드러운 맛과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운 마케팅이 애주가들에게 통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