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선정 상반기 히트상품] 동원산업 동원 라우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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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우동의 장점을 살린 제품으로 이름도 라면과 우동을 합친 조어다. 라면에서는 얼큰한 국물 맛을, 우동에서는 튀기지 않아 쫄깃한 면발을 따왔다.

면발이 세가닥으로 나눠져 있어 면을 씹을 때 성질이 다른 삼중면의 맛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

면 1백g에 열량은 1백97㎉로 기름에 튀긴 라면의 4백40㎉보다 훨씬 낮아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젊은 여성층에 인기다.

특수제조 공법에 의해 용기를 완전 밀폐했고 방부제를 넣지 않았다.

올 1~5월 매출은 80억원. 올해 매출 2백억원 돌파로 라우동 시장의 33%를 차지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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