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더스·시큐어소프트 코스닥 등록 신청

중앙일보

입력

증권업협회는 22일 유니더스와 시큐어소프트가 지난주 코스닥 등록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유니더스는 콘돔을 비롯한 고무제품을 생산하는 자본금 30억원의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1백47억원에 2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 40억원인 시큐어소프트는 침입차단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업체로 지오창투 등 5명이 주요 주주다. 이들 기업이 코스닥위원회의 등록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오는 8월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고 9월께 매매를 개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올 들어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2백40개사로 늘어났으며 이중 1백22개사가 등록 승인을 받았다.

한편 대양창투.케이디넷.티엔비.오씨아이정보통신.보임테크놀러지.대한바이오링크 등 6개사는 등록심사 청구서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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