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최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금융기관간 컴퓨터 통신기구(SWIFT) 2000년 정기총회'에서 이사은행으로 공식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SWIFT는 189개국 2천여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자해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기구로 국제은행간 자금결제, 금융관계 메시지 전송 및 교환 등을 하는 표준화된 국제은행간 컴퓨터 통신망이다.
SWIFT는 현재 189개국 7천여개 금융기관이 가입돼 있으며 이사회는 25개 은행으로 구성돼 있다.(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