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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통 사내벤처, 소프트웨어 모음집 배포

중앙일보

입력

한국통신의 사내벤처기업인 ㈜소프트가족(대표 성현만)은 정품소프트웨어 모음CD `패밀리웨어 CD 버전 1.1''을 출시, 전국에 무료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버전1.0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등 9개 인터넷 네트워크 게임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로 수록하고 있다.

또한 패밀리웨어 CD에서 웹카드를 보낼 수 있는 카드코리아의 인터넷 웹카드서비스, 여성지 ''우먼플러스''의 패션 기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패밀리웨어 CD 한 장만 있으면 편리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 종합 CD로 구성된것이 특징이라고 소프트가족은 설명했다.

이용자들은 소프트가족의 전국 30개 가맹점이나 소프트가족 홈페이지(www.familyware.co.kr)를 통해 패밀리웨어를 무료로 받은 후 한국통신의 700 ARS(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를 이용, 해당 프로그램에 내장되어 있는 과금번호를 입력하면 일정기간 또는 일정회수 만큼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소프트웨어 사용요금은 500원에서 5천원이며 해당월 전화요금에 정보이용료 형태로 소비자에게 청구된다.

지난 3월 출시된 패밀리웨어1.0은 3만5천장의 CD가 배포됐고 소프트가족 홈페이지로부터 7만여건이 다운로드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소프트가족은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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