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전북, K-리그 정규리그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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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겨 18승8무3패(승점 62)로 남은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와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전북은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면서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도 확보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K-리그 플레이오프와 AFC 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전북은 올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 스틸러스는 전남과 1-1로 비기면서 승점 56으로 정규리그 2위를 확정하고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을 가져갔다.

◆프로축구 전적

▶23일

광주 0 - 1 수원
강원 1 - 0 대구
서울 3 - 1 성남

▶22일

제주 2 - 1 인천
전북 0 - 0 대전
상주 1 - 3 경남
포항 1 - 1 전남
울산 1 - 0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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