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노장투수 구든, 뉴욕 양키스 재입단

중앙일보

입력

은퇴 위기를 맞았던 드와이트 구든(35. 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뉴욕 양키스에 재입단했다.

뉴욕 구단은 지난달 고향 팀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방출당해 은퇴의 기로에 선 구든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80년대 중반 미국 프로야구 최고의 강속구 투수로 꼽혔던 구든은 `96시즌과 `97시즌 양키스에서 활약했다.

85년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어린 나이(20세)에 사이영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구든은 개인통산 190승110패를 기록중이다.(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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