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의 최신작 “모멘트” 출간!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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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갔어도 진실은 남았다!
일생에 단 한번뿐인 운명적 사랑 이야기!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아마존 프랑스, 아마존 영국 베스트셀러 1위!


‘빅 픽처’ 작가 더글라스 케네디가 최신작 ’모멘트’와 함께 돌아왔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소설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출간되고 있고, 조국인 미국에서도 재조명 움직임이 활발해 작가의 전 작품이 재출간 되고 있다. 문화와 정서적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다는 점, 영화처럼 긴장감이 높은 소설을 쓴다는 점이 젊은 독자들을 팬으로 확보할 수 있는 비결이 되고 있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독자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낸 ‘빅 픽처’는 국내 주요서점에서 무려 1년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베스트셀러에 등재되어 있다. 이제는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 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신작이 주는 설렘은 더욱 크다.

모든 순간순간이 모이면 인생이 된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일생일대의 아쉬운 ‘순간’이 있기 마련이다. 인생의 성패를 가름하는 ‘순간’, 행불행을 결정짓는 ‘순간’, 평생 한번 만날까말까 한 연인과 이별한 ‘순간’.

2011년 작 ‘모멘트’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운명적 사랑을 이야기하고 그 이야기 속의 ‘순간’이 우리들 인생의 ‘순간’들로 이어져 커다란 하나의 울림을 선사한다.

페레스트로이카 시절의 베를린, 미국 출신 작가 토마스와 동독 출신의 페트라는 처음 만나는 순간 서로에게서 운명의 상대임을 직감한다. 완벽한 일체감 속에서 두 사람은 사랑의 기쁨을 경험하며 행복을 예감하지만 냉전시대가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는 두 사람의 사랑이 영원하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엇갈린 운명에 페트라를 떠나보내고 나서야 토마스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걸 깨닫는다. 베를린 장벽이 철거되고, 페트라를 떠나보내게 만든 냉전 상황은 종식됐다. 청춘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반세기의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 토마스는 비로소 그 모든 순간순간이 모여 지금의 삶을 이루었음을 깨닫는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어언 20년이 넘은 지금 젊은 독자들에게는 당시의 베를린이라는 도시가 매우 생소하고 낯설게 다가올지도 모른다. 다만 아직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바라보자면 이 소설의 내용이 한층 더 쉽게 이해되는 측면도 있다.

더글라스 케네디의 ‘모멘트’는 사람이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건 이데올로기를 뛰어넘는 숭고한 가치라는 것을 토마스와 페트라의 사랑을 통해 새삼 일깨워준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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