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단신] 호암상 10돌 기념 학술대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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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10돌 기념 학술대회

호암재단과 한국생화학회는 30일 서울 고려대 생명과학관에서 호암상 제정 10주년 기념 학술대회 ''호암포럼2000'' 을 연다.

주제는 "21세기 생명과학" . 이 분야에서 역대 호암상을 수상한 국내외 석학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주요 주제발표자는 데니스 최(미국 워싱턴대) 교수.김성엽(아주대) 교수.이서구(미국 국립보건원) 박사.이승기(서울대) 교수.김성호(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유향숙(생명공학연구소) 박사.앨런 베네트(캘리포니아대) 교수.조무제(경상대) 교수 등이다.

IMO 참가 대표 6명 선발

대한수학회(회장 김성기) 는 오는 7월13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서 열릴 제41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에 참가할 한국대표 6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대표는 김형준(경기과학고 2) .김홍식(서울과학고 3) .박영한(경기과학고 3) .성충엽(부산과학고 3) .이승협(서울과학고 2) .최서현(서울과학고 3) 군 등 6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내 선발대회, 아.태지역 수학올림피아드(APMO) 등 4차에 걸친 시험 성적으로 선발한 1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모의고사를 치뤄 최종 선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81개국 중 종합 7위를 차지했다.

''최형섭연구동'' 준공식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은 지난 24일 평생 과학기술 발전에 헌신해 온 최형섭(과총명예회장.80) 박사의 이름을 딴 ''최형섭연구동'' 준공식을 가졌다.

이 연구동은 산학연협동연구의 장으로 활용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3백여평 규모로
1백10억원이 들었다.

현재 우영.삼보.태평양.일진다이아몬드.한국전자 등 5개 업체가 입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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