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삐삐크기 '미니랩톱' 출시

중앙일보

입력

모토로라는 23일 삐삐 크기의 새 소형 랩톱을 선보였다.

이 랩톱은 자판 기능이 모두 갖추어져 있고 스크린이 장치되어 있는데 쌍방향메세지 전달과 제한적이나마 웹 정보에도 접속이 가능하다.

''토커바웃(Talkabout) T900''으로 불리는 이 랩톱은 오는 6월에 출시되며 가격은200달러 미만이라고 모토로라는 밝혔다.

소형 랩톱 모양인 이 제품은 모토로라의 페이지라이터(PageWriter)와 타임포트(TimePort) 무선호출기보다 3분의 1 가량 작다.

이 쌍방향 랩톱은 전화를 걸 수는 없지만 완벽한 기능의 자판이 갖추어져 있어 다소 긴 메시지를 신속히 보내는데 널리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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