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세계랭킹 51위 … 15년 만에 50위 밖
타이거 우즈(미국)가 3일 발표된 세계 골프랭킹에서 51위가 돼 1996년 10월 이후 15년 만에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최경주(41·SK텔레콤)는 15위,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는 22위, 양용은(39·KB금융그룹)은 43위다.
강원 이을용 은퇴 … 터키서 지도자 수업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이을용(36·강원)이 23일 강릉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선수 은퇴식을 갖고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에서 지도자 수업을 할 계획이라고 강원 구단이 3일 발표했다.
밀워키,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연승
미국프로야구 밀워키가 3일(한국시간) 열린 애리조나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홈 2차전에서 9-4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는 각각 필라델피아와 뉴욕 양키스를 5-4, 5-3으로 꺾고 1패 뒤 첫승을 따냈다.
삼성 오승환, 프로야구 9월 MVP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월 한 달간 8세이브를 기록한 삼성 오승환이 기자단 투표를 통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9월 MVP’ 로 선정됐다고 3일 발표했다.
박주영 EPL 데뷔 무산 … 아스널 1-2 패
박주영(26·아스널)이 3일(한국시간)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토트넘과의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정규리그 경기 데뷔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아스널은 1-2로 졌다.
양궁 임동현, 런던 올림픽 시범경기서 세계신
임동현(25·청주시청)이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2012 런던 올림픽 개최에 앞서 시범경기로 열린 남자부 양궁 개인전 예선 라운드 70m 종목에서 72발 합계 693점의 세계신기록을 세웠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