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남극세종기지 윤호일 대장 초청해 명사특강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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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은 지난 9월 21일 본사 소극장에서 ‘임직원을 위한 행복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 날 초대된 명사는 17차 남극 세종기지 월동(越冬)대장을 지낸 윤호일 한국해양연구원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다. 그는 1991년부터 20년 동안 남극을 오가며 경험했던 ‘극한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위기관리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윤호일 대장은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없는 남극에서의 생활, 사람, 에피소드 등을 90여분 동안 생동감 있게 전했다. 윤호일 대장이 이끌었던 17차 월동대는 대원 8명이 조난당하고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는 가슴 아픈 경험이지만 이를 통해 평범한 리더들이 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조직을 유지하는지 이야기해 줄 수 있었다.

윤호일 대장은 ‘위기를 피하려 하지 말고 낙관하지도 말라’고 전하며 ‘위기에 맞서서 움직여야한다’는 행동력을 강조했다. 오늘 참석한 디자인팀 임은혜씨는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극한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이 조직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기대처방법에 대해 알려줘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재능교육이 주최하는 <임직원을 위한 행복한 명사특강>은 본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재능교육의 학습지교사인 재능교사(재능선생님)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출처 : JEI재능교육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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