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콤, 캐스트서비스와 인터넷방송 광고시장 진출

중앙일보

입력

오리콤이 캐스트서비스와 손잡고 인터넷방송 광고시장에 뛰어 들었다.

오리콤(사장:전희천 全熙天)은 18일 웹캐스팅 전문업체인 캐스트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 및 인터넷방송의 마케팅툴 공동개발을 내용으로 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스트서비스는 자본금 20억 규모로 설립된 웹케스팅 전문업체로, 한국IT벤처와 다우기술이 투자하고 미국 RealNetwoks사, 아시아 Zipasia, 일본 e-sekai 등과 제휴관계를 맺는 등 국제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캐스트서비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오리콤은 광고주에게 기존의 배너광고를 넘어선 PPL(Product Placement)방식의 광고기법을 비롯해 다양한 리치미디어 형식의 광고기법과 복합적 멀티미디어 광고서비스 제공으로 마케팅효과를 높힐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양사는 캐스트서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향후 아시아 및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실질적인 인터넷 방송 관련 비스니스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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