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장 정 `톱10' 진입 실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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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20)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일렉트로럭스USA챔피언십(총상금 8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전날 공동 6위에 올랐던 장정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레전드골프클럽(파72. 6천43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로 부진, 합계 2언더파 286타로 트레이시 핸슨과 공동 13위로 밀려났다.

박희정(19)도 샷 난조로 무려 10오버파 82타를 쳐 합계 16오버파 304타를 쳐 공동 73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1라운드부터 줄곧 선두를 유지하던 팻 허스트는 13언더파 275타로 2위 줄리 잉스터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시즌 첫승, 통산 3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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