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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원자재 싸게 공급, 경영 노하우도 전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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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면

LG하우시스의 기술전문가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 께 품질진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건축 장식자재 전문기업인 LG하우시스는 손에 잡히는 실질적인 공생발전 노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우선 협력회사의 원자재 확보를 지원한다. 사실 협력사들은 구매력이 떨어지다 보니 원자재 가격 급등 때 속수무책으로 자금난을 겪는다. 이때 LG하우시스가 협력사들을 대신해 원자재를 싸게 구입해주는 것이다. 또 협력사와 함께 품질관리에 대한 정기 진단을 실시해 경영 노하우를 지원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이 협력사와 LG하우시스의 성공을 이끄는 원동력인 만큼 제조 현장에서부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상생협력 펀드 조성을 통한 금융지원, 협력업체 기술 컨설팅 지원, 협력사의 저탄소 인증, 폐기물 관리, 에너지 절감 등 친환경 기술 지원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는 비전 아래 회사의 특성을 십분 발휘한 사회 공헌 활동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테면 한사랑마을, SOS어린이마을, 수락산 양로원 등지에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자재 제품을 가져가 친환경 개·보수를 해주는 식이다. 또 연예인 사회봉사단체인 100인 이사회와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친환경 공간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부터는 독도 지킴이 활동도 진행 중이다. 독도에 친환경강화목재 우젠(WOOZEN)으로 안전펜스와 통행로 등을 설치하고, 경비대 시설과 등대 등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이상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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