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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전략실 차장에 장충기 사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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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삼성은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 차장으로 장충기(57·사진)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바로 밑의 ‘2인자’ 자리다. 삼성 측은 “이건희 회장이 4월부터 정기 출근하면서 미래전략실 업무가 크게 늘었다. 실장을 보좌할 차장이 필요해 선임 팀장인 장 사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장 차장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고,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8년 삼성에 입사했다. 회장 비서실, 기업 구조조정본부 기획팀 등에 몸담았다. 2009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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