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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통신, 첨단 메시징 시스템 도입

중앙일보

입력

통합통신 솔루션 사업자인 센티그램 커뮤니케이션스사는 신세기통신과 16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급성장세에 있는 한국 이동통신분야의 최대 사업자중 하나인 신세기통신은 센티그램으로부터 새로운 시리즈 6.3 통합통신 플랫폼 3식을 구입해 첨단 메시징 능력을 확장,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세기통신은 이 새로운 시스템들을 광주, 대전, 대구 등 3곳의 시설들에 설치함으로써 센티그램의 서버는 모두 16식으로 늘어났다. 센티그램의 서버를 기반으로 하는 신세기통신의 메시징 인프라 - 모바일그램 단문 메시징 제품 포함 - 는 통합통신과 콜 관리 서비스를 200만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포괄적인 통합통신 솔루션인 시리즈 6.3 플랫폼은 신세기통신이 전국적인 자체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첨단 음성/데이터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이 시리즈 6.3은 첨단 메시지관리, 호관리와 감독, 콜 관리, 멀티미디어 정보관리등이 가능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가능케 한다. 신세기통신은 이번 증설로인터넷 기반의 음성, 텍스트,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유선과 무선전화, 개인용 컴퓨터(PC), 무선인터넷 표준기술인 WAP가능 단말기들에 제공할 수 있게됐다.

센티그램 커뮤니케이션스의 밥 퓨에트 사장겸 최고경영자는 "센티그램과 신세기통신은 오랫동안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우리는 신세기통신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6.3 시리즈 통합통신 플랫폼을 대대적으로 설치완료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지난 수년동안 세계 초고속 성장 무선시장의 하나이며 지금도 확장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신세기통신과 계속 함께 일해 나가면서 고도의 이 경쟁환경에서 신세기통신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기통신 관계자는 "신세기통신은 급성장하고 있는 고객기반에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센티그램 시스템의 증설은 우리의 무선상품종류의 확장과 향상을 가능케 하고 가장 정밀한 메시징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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