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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스타 인터넷에도 떴다

중앙일보

입력

인터넷 방송의 영역이 한없이 넓어지면서 인터넷에서 생방송의 재미를 맛보는 것도 흔한 일이 됐다.

그렇지만 10일 낮 1시부터 1시 50분까지 인터넷 방송국 조인스캐스트에서 내보내는 특집 생방송은 좀 더 특별하다.

바로 대학축제현장과 방송국 스튜디오를 연결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생방송 프로그램, 〈클릭! 라이브 토크〉시간을 마련한 것.

연세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학 컴퓨터 마케팅 경연대회' 행사장에 실시간으로 방송될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 방송 최초로 N세대 대학생들의 공간과 방송을 하나로 이었다.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될 이 프로그램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출연진. KBS2TV의 출연자인 김준호·김지혜가 출연, 방송에서 못다한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터넷 방송인 만큼 프로그램 진행방식도 새롭다. 이메일로 네티즌의 질문을 받아 즉석 답변을 해주는 것은 물론, 원하는 네티즌들은 팜탑 컴퓨터를 이용한 출연진의 사인도 받아볼 수 있다.

〈클릭! 라이브 토크〉가 방송되기 직전인 낮 12시부터 50분 동안은 네티즌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방송하는 라디오 생방송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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