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안동간 국도 4차선 확장공사 완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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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 소산리에서 안동시 송현동간 17.68㎞의 국도 4차선 건설공사를 착공 5년 5개월만에 준공, 10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 개통되는 도로는 이미 개통된 예천-풍산간과 연계해 경북북부 내륙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운행거리가 20.0㎞에서 2.32㎞ 단축되고 운행시간도 35분에서 20분으로 15분 정도 단축된다.

건교부는 특히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및 충청북도와 연결하는 중앙, 중부내륙 고속도로 등과 연계해 낙후된 경북 북부 내륙지역의 경제발전과 하회마을, 봉정사 등 안동시 주변에 산재한 관광문화자원의 상품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류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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