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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체험 교육시설 … 내년 상반기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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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 조감도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진·태풍·산불 등 대형 자연 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고원청정 도시 태백에서 국민안전을 주제로 한 국민안전체험 테마파크가 2012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국민안전체험테마파크는 폐광지역 대체산업 및 국민 안전교육을 목적으로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 31번지 일원에 95만376㎡ 부지에 총 사업비 1790억원 규모로 건립되는 국내외 최대 규모의 재난안전체험 교육시설이다.

주요시설로는 5대 재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청정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집 라인 등 도전과 극기시설, 전문 소방공무원으로부터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 다.

테마파크는 기존 안전체험 개념과 달리 3D입체영상과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감나는 동적인 재난체험을 할 수 있다. 주택, 항공기, 수난구조 등 특수시설 등 차별화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국민안전에 거는 기대가 크다. 특히 2010년 5월 개교한 소방학교는 현재까지 6000명 이상의 교육생이 방문해 체험 및 전문교육을 이수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체험 예약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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