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대전지검 검사 "죄송” 유서 남기고 목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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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7일 오전 9시45분쯤 대전시 중구 선화동의 한 아파트 주방에서 대전지검 소속 허모(34) 검사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허 검사를 발견한 동료는 “허 검사가 출근하지 않아 관사에 가 보니 허 검사가 주방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허 검사가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죄송합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는 유서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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