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소프트웨어지원센터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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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지역에 고부가가치 산업인 소프트웨어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가 설립될 전망이다. 춘천시는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 인근인 구 춘천디지털스튜디오 건물에 지식정보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소프트웨어지원센터를 오는 5월중 개소할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는 강원도로 부터 모두 6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창업지원실을 비롯해 개발지원실, 공동장비실, 교육실, 자료실, 전시실 등을 마련하고 관련업체에 시설 및 기술정보를 지원하게 된다.

또 앞으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첨단 장비 구축비로 5억원을 지원하고 오는7월 정보통신부로 부터 소프트웨어지원센터로 공식 지정받는 대로 입주 업체를 유치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유망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지난 98년 7월 정보통신부로부터 소프트웨어 진흥구역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역내에 모두 1백10여개의 관련업체가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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