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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최경주 28일 새벽 3시36분 티오프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셀휴스턴오픈(총상금 280만달러)에 출전하는 최경주(30.슈페리어)가 28일 새벽 3시 36분(이하 한국시간) 시즌 첫승을 향해 힘찬 티샷을 날린다.

26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최경주는 28일 새벽 3시 36분 미 텍사스주 우드랜즈의 토너먼트플레이어스코스(파72.7천18야드) 1번홀에서 카메론 벡먼, 보비 코치란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크라이슬러클래식에서 컷오프탈락의 수모를 당한 최경주는 세계랭킹 1, 2위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이 불참한 이번 대회를 상위권 도약의 기회로 삼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으로 천신만고끝에 본선티켓을 거머쥔 이승만(20)은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11시 18분에 칼 폴슨과 마이클 클라크 2세 등과 함께 미프로골프 무대 첫티샷을 날린다.

지난해 우승자 스튜어트 애플비는 27일 오후 10시 6분 10번홀에서 시작해 연속우승에 도전하며 올시즌 3연패를 노리는 홀 서튼은 같은 홀에서 9분뒤에 출발한다.(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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