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선수 출자 그린에셋 영업 개시

중앙일보

입력

그린에셋자산운용은 25일 금융감독위원회에 자산운용사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린에셋은 다음달 말께 1천억원 규모의 뮤추얼펀드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 회사에는 미국에서 프로 골프선수로 활동 중인 박세리씨가 개인 자격으로 4.3%의 지분을 출자했으며, 영원무역.새한전자 등이 10% 내외의 지분을 갖고 있다.

대표이사는 증권업협회장을 지낸 연영규(延瑛奎)씨가 맡았으며, 대한투자신탁 펀드매니저 출신의 정창락 상무가 운용본부장에, 대한생명에서 주식운용을 담당했던 안정빈씨가 주식운용팀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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