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6-0 레바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3차 예선' 레바논과 한국의 경기서 박주영이 선제골에 이어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박주영은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홍철이 크로스로 오려준 골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박주영은 전반 45분 기성용이 레바논 진영 왼쪽 측면에서 높게 올려준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성공시키며 추가 득점을 올렸다.

후반 20분, 차두리가 올려준 공을 지동원이 떨궈주고 남태희의 발리 슛을 했으나 수비 맞은 떨어진 볼을 지동원이 머리로 마무리 하며 3호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에 내리 3점을 내준 레바논이 수비 정비를 하기도 전에 박주영은 4호골을 폭발하며 쐐기를 박았다.

박주영은 구자철의 패스를 지체없는 받아 치며 4호골을 성공시키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아스날 이적을 자축했다.

캡틴을 본분을 다한 박주영은 후반 23분 이근호와 교체되며 주장 완장을 차두리에게 넘겼다.

레바논은 한국의 일방적인 공격에 지쳤을까?

후반 37분 레바논은 김정우에게 골을 허용한데 이어 2분후 지동원에게 추가골을 또 허용하고 말았다.

한국은 레바논에 6대 0으로 기분좋은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온라인 편집국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