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중소기업 경영지원단'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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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정보통신 중소기업 경영지원단' 운영기 관정보통신부구 분기타첨부화일- 5월부터…경영진단·컨설팅 지원 -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전한 성장·발전을 돕기 위해 전문법인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보통신 중소기업 경영지원단'을 구성,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통신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나 기술만 있으면 쉽게 창업할 수 있으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기술 중심으로 운영하다 보니 사업성공의 핵심인 사업전략, 마케팅, 홍보, 법률, 회계, 투자 등 경영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정통부는 이를 위해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에 경영진단과 컨설팅 능력이 뛰어난 전문법인과 벤처기업 CEO 등으로 경영지원단을 구성, 경영 어려움에 대해 현장감 있는 상담과 자문을 해 주기로 했다.전문법인단은 컨설팅 법인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하는데, 참여를 원하는 법인은 각 분야별 전문법인들로 컨소시엄을 구성, 1개 법인을 대표법인 으로 지정한 뒤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에 4월20일∼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02-3424-6153∼5/www.picca.or.kr.또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원하는 정보통신 중소·벤처기업은 자가진단 점검표로 자체 컨설팅을 실시한 뒤 컨설팅분야에 대한 명확한 요구사항을 적어 5월부터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에 신청하면 된다.접수된 기업은전문법인단 대표법인의 예비진단을 거쳐 컨설팅 여부를 결정한 뒤 관련 전문법인과 전문가가 본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따라서 신청업체는 자가진단과 예비진단만으로도 기본적인 컨설팅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본진단을 받는 업체에게는 컨설팅분야와 수준에 따라 기업별로 최고 5백만원까지 컨설팅 비용이 지원되며, 해당업체는 부담능력과 컨설팅 규모와 수준에 따라 컨설팅 총 비용의 5∼50%를 별도로 부담하게 된다.경영지원단은 이밖에 신청기업들의 공통 수요를 파악, 마케팅, 홍보, 법률, 회계, 특허, 투자 등 분야별 단기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필요하면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유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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