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일정이 확정됐다.
미국 프로골프협회(PGA)는 20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 4대 대회중 하나인 앤더슨컨설팅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개막전으로 2001년에는 모두 48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프협회는 특히 2001년 첫 주에 열리는 앤더슨컨설팅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투어사상 처음으로 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장소는 호주 멜버른의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이라고 말했다.
하와이에서 열리는 두번째 대회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투어는 미국에서 계속되며 각 대회의 공식적인 총상금은 5월중 확정된다.(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