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쌍용차 부분파업..현대·기아 정상조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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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쌍용차의 해외매각에 반대해 19일 연대파업을 벌이기로 했던 자동차 4사 노조중 대우.쌍용차는 이날 부분파업을 했으나 현대.기아차는 정상조업을 했다.

대우차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평공장에서 부분파업을 했으며 쌍용차 노조는 이번 주말까지 평택.창원공장이 번갈아가며 부분파업을 한다는 계획 아래 이날 오후 2시간 부분파업을 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이날 정상조업을 하는 가운데 회사측과 각각 임금교섭과 노사협의회를 가졌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투쟁강도 및 일정을 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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