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미ㆍ일에 1천만불 수출 추진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등록기업인 유니텍전자가 미국과 일본에1천만달러(한화 110억원) 규모의 수출을 추진중이다.

유니텍전자는 18일 미국과 일본의 가전업체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현재 MP3플레이어 수출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달말이나 내달초 계약을 맺어 내달중첫 선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니텍전자는 미국 유수의 가전 및 유통업체 5∼6곳을 포함,모두 10여개업체와수출협상을 진행중이며 일본과 유럽도 각각 3개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유니텍전자 관계자는 “수출금액은 미국과 일본 모두 500만∼1천만달러 규모씩으로 수출 성사 금액은 보수적으로 봐도 양쪽을 합쳐 1천만달러는 될 것”이라며 “이는 유니텍전자의 지난해 MP3플레이어 매출의 20%,올해 매출의 30%에 이르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액면분할을 검토중이나 그 시기는 코스닥시장이 안정될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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