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중국용병 선발결과 이모저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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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진성호감독이 쑨잉을 선발하겠다는뜻을 굽히지 않자 조승연전무는 "협회의 결정을 번복할 수 없다"며 "현대가 다른 선수를 지명하지 않으면 기권으로 간주하겠다"고 최후통첩.
이에 진감독은 "뜻을 굽힐 생각은 없다"고 밝혀 연맹은 2차 지명에서 현대를 기권처리하며 드래프트를 속행했다.

진감독은 "그렇다면 3차지명까지 포기하겠다"고 선언해 한때 파문을 일으켰으나신생팀의 마지막 지명이 끝난 후 입장을 선회, 3차 지명에서 셔우깡의 장린(장림)을뽑았다.

6개구단은 예비선수로 빠이팀의 뚜위엔과 웬징, 푸지엔의 왕슈핑 등 세명을 지명했다.

선발 결과

제 6구단 - 1.천란(8.1부대) 2.장후이(중칭) 3.장쉬(랴오닝)
국민은행 - 1.마청칭(공군) 2.위잉(산둥)
신세계 -1.천리샤(8.1부대) 2.장쥐에(저장)
한빛은행 - 1.량신(셔우깡) 2.류위에슈(랴오닝)
현대건설 - 1.쉬춘메이(후베이)2.기권 3.장린(셔우깡)
삼성생명 - 1.왕푸잉(저장) 2.마중칭(8.1부대)(상하이=연합뉴스)조성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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