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첨단 부품 '포토마스크' 체제를 갖출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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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이크론은 올해 2백억원을 투자해 TFT-LCD (초박막 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
제조에 사용하는 첨단 부품인 포토마스크의 양산 체제를 갖출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포토마스크는 TFT-LCD의 노광 공정에 사용하는 미세회로 사진 원판으로 노트북 및 LCD용 모니터.휴대용 액정화면.벽걸이 TV 등의 선명도와 해상도를 좌우하는 필수부품이다.

LG마이크론은 그동안 TFT-LCD용 포토마스크를 일본업체들이 독점 공급해왔으나 구미공장이 양산을 하면 내년에 2백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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