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밴쿠버 그리즐리스 GM 물갈이 할 듯

중앙일보

입력

前 NBA 스타이자 현재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구단 운영을 맡고 있는 빌리 나이트가 밴쿠버 그리즐리스로부터 단장직을 제안받았다고 한다.

밴쿠버 썬지의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의 억만장자이자 팀의 새 구단주 마이클 헤이즐리가 시즌이 끝나면 그리즐리스의 창단멤버로서 오랫동안 단장직을 맡아왔던 스튜 잭슨을 해고하고 나이트를 고용할 생각이며, 아마 나이트 역시 이를 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현재 신인들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해 나이키 데저트 클래식에 참가하고 있는 나이트는 이에 대해 노코멘트했다.

84-85 시즌 선수 생활을 그만둔 나이트는 페이서스에서 10여년 동안 여러 직책을 맡아왔다.

헤이즐리는 지난 화요일 (미국시간) NBA 위원회측으로부터 구단주로서의 승인을 받았다. 그 역시 이러한 소문에 대해 일체 언급을 거부했으며, "정규시즌이 끝날 때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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