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오늘의 소식들

중앙일보

입력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

필라델피아 세븐티 식서스가 오늘 빌리 킹 단장(GM)과 계약을 연장했다. 팀 정책상 계약 기간 및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식서스에서 3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있는 킹은 트레이드와 선수 이동에 관한 모든 권한을 쥐고 있으며 지금의 식서스가 있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바 있다.

그는 팀에 합류한 지 2시즌만에 식서스를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이는 9년만에 처음이었으며 이번 시즌에는 토니 쿠코치와 타이론 힐등을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티오 래틀리프와 애런 매키, 에릭 스노우등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도 했다.

식서스에 합류하기 전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래리 브라운 감독과 함께 부감독으로 일한 바 있다.

한편 조지 린치와 이라 보우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였으며 나즈 모하메드와 앤토니오 랭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린치는 3월 24일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IL 에 올라 7경기를 결장해왔다. 그는 이번 시즌 9.4 점,7.9 리바운드를 올려 왔다.

보우먼은 지난 2월 24일 10일계약을 통해 팀에 합류, 괜찮은 활약을 보여 3월 14일 남은 시즌 전체를 계약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왼쪽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13경기를 결장해야 했다.

[LA 클리퍼스]

클리퍼스는 오늘 에드릭 보해넌과 2000-2001 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다. 지난 3월 27일 클리퍼스와 10일 계약을 통해 합류했던 포워드 보해넌은 3경기에서 1.7 점,3.7 리바운드,1 블락샷을 기록했다. 평균 9분을 뛴 선수치고는 상당히 좋은 기록.

그는 CBA의 포트 웨인 퓨리팀에서 39경기를 뛰며 12.5 득, 10.7 리바운드를 올려 왔으며 뉴욕 닉스에서도 10일 계약을 통해 2경기를 뛴 바 있다.

[뉴저지 네츠]

뉴저지 네츠 가드 스테판 마베리의 왼쪽 무릎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 같다.하지만 수술까지는 필요없을 것 같다고 해서 관계자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다음주부터 곧장 재활훈련에 돌입할 것이라 한다. 마베리는 이번 시즌 22.2 득점,8.4 어시스트를 기록중이다.

한편 케리 키틀즈는 오른쪽 무릎에 이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마베리만큼 심각한 것이 아니라 곧 출전할 것이다. 그는 이번 시즌 기대에 못미친 13.0점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 닉스]

닉스는 포워드 잔 월러스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그는 왼쪽 발목을 삐었다고 한다. 57경기동안 월러스는 평균 13.2분 출전에 6.6 점, 2.2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크리스 더들리 역시 등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들을 대신해 데이빗 윈케이트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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