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社 준중형 새모델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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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준중형급 승용차 아반떼 후속 모델 아반떼 XD를 오는 18일 출시한다.

아반떼 XD는 기존 아반떼보다 차체가 크며 앞뒷 모양은 베르나 식으로 설계했다.

배기량은 1.5ℓ와 2.0ℓ 두 종류며, 시판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30만~40만원 높은 1천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예정.

대우자동차도 라노스 후속 모델 라노스II를 18일께 시판할 예정이다.

라노스Ⅱ는 기존 라노스 사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스포츠카처럼 뒷모양을 설계했다.

기아자동차는 준중형 세피아 후속모델(모델명 S IV)을 다음달 중 내놓을 계획이다.

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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