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명지대 사이버교육과정 신설

중앙일보

입력

하나로통신(www.hanaro.com)은 7일 중앙대 및 명지대와 사이버 교육과정을 공동 신설, 5월부터 서비스를 본격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통신의 초고속통신망을 통해 교수와 학생이 서로 컴퓨터를 통해 영상통화는 물론 온라인으로 실시간 강의가 가능한 사이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학은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세종대,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를 포함해 모두 8개 대학으로 늘어나게 됐다.

5월부터 본격 선보일 중앙대와 명지대의 사이버 교육과정을 보면 중앙대의 경우영상대학원 한상준교수(영화평론가)의 영화평론, 김준교교수의 생활속의 디자인, 명지대는 바둑학과 정수현교수(프로9단)의 바둑, 김경수 교수의 건축미학 등 4개 과정이며 향후 강의과정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하나로통신 신윤식사장과 중앙대 이종훈 총장, 명지대 송자 총장 등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이버 교육과정 공동개설에 관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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