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름먹는 '덩치' 허머, 전기차로 변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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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크고 힘은 좋지만 '기름먹는 하마'로 불리는 허머(hummer). 그 허머가 친환경 수식어를 달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작고 연비와 소음이 개선된 전기차 미니 허머 HX를 소개했다. 2인승이다. 최고속도는 시속 160㎞까지 낸다. 2008년 한국인 강민영씨가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허머는 고유가의 파고를 넘지 못한 채 2010년 단종됐고 이후 MEV(My Electric Vehicle)사가 녹색에너지부분을 선점하기 위해 허머 전기차 HX모델의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왔다. [사진=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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