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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렉스.사이트&사운드 소프트웨어사 전격 통합

중앙일보

입력

사이트 앤드 사운드 소프트웨어사와 데이터렉스사가 3일 양사 통합을 발표함에 따라 온라인 여행 예약시스템의 힘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사이트 앤드 사운드 소프트웨어의 주력 상품인 북스마트(BookSmart)는 최고의 실행성을 가진 온라인 여행 예약 엔진이고,데이터렉스는 항공과 여행업계에 풀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제적 주요 사업자이다. 새 통합 회사는 새로운 고객과 기존 고객들 모두에게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장에 더욱 빨리 제공할 수 있는 동시에, 온라인여행산업이 계속 번창하고 그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는 데 필요한 기반기술을 제공하는 데 더욱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게 됐다.

주요 기술 제공업체들인 양사의 통합된 힘은 규모도 가장 크고 또 가장 빠르게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상업 카테고리인 온라인 항공여행 예약시장을 장차 장악하게 될 것이다. 이번 통합은 예약 엔진 기술이 더욱 세련돼야 한다는 요구를 반영하고있는 것이다. 온라인 여행사들은 콘텐츠, 사용자 기능, 고도로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의 제공 등을 통해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데이터렉스의 닐 윌슨 최고영영자는 "하나로 통합된 새 회사는 이제 온라인 여행사들에게 완벽한 종류의 통합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고객들은 ''우리가 진정으로원하는 것은 어떤 것은 사이트 앤드 사운드를, 또 어떤 것은 데이터렉스를 각각 이용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제는 이같은 모든 희망사항들을 하나의 소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한편 사이트 앤드 사운드 소프트웨어의 제프리 케네디 최고경영자는 "사이트앤드 사운드와 데이터렉스는 온라인 여행업체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완벽한 종류의 상품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완전한 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공개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이트 앤드 사운드의 첨단 배포 컴퓨팅 기술과 공개 아키텍처는 더욱 많은 고객들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스마트의 구축, 구성, 확장이 가능하다. 주문형 애플리케이션은 브로드비전의 개인화 시스템 같은 중요한 특징들을 첨가할 수 있도록 북스마트의 최상위에 올려 놓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3자 배포는 마케팅과 기술 서비스의 지원아래 통합회사의 지속적이고 신속한 매출신장을 보장한다.

데이터렉스는 자바기반 예약 시스템, 개인요금 엔진, 관광과 크루즈 상품, 그리고 월드스팬, 갈릴레오, 아마데우스 및 세이버 예약 시스템 등과의 작업이 가능한연결성 솔루션을 포함한 많은 여행기술분야에서 15년간에 걸쳐 전문지식을 쌓아왔다.

소비자들의 결정을 도와 주는 주요 전자상거래 기관인 고메스 어드바이저스의 크리스타 파파스 여행담당부장은 "이 통합은 온라인 여행산업의 경쟁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신설회사는 전체 온라인 기업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예약엔진, 개인요금 엔진, 호스트 액세스 서버 및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포함한광범위한 요구사항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와 상품계획

신설 통합회사는 데이터렉스사(Datalex Ltd.)로 등록될 것이며 본사소재지는에이레의 더블린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다. 더블린 본사는 유럽과 중동지역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레저 여행상품의 연구와 개발을 위한 최고 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예약엔진 연구와 아키텍처 개발을 위한 최고 센터가 될 것이다. 사이트 앤드 사운드 소프트웨어의 제프 케네디최고경영자는 데이터렉스 U.S.A.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할 것이며, 데이터렉스 글로벌그룹 오퍼레이션의 닐 윌슨 최고경영자는 현직에 유임된다.

상품 로드맵은 양사의 예약 엔진인 북스마트(BookSmart)와 북잇(BookIt!)의 가장 우수한 기술과 아키텍처 내용들을 합치게 될 것이며, 이밖에 예약 여행과 개인요금, 호스트 연결성 및 CRM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들도 제작될 것이다.

하나로 통합되고 특징들이 풍부한 개방형 시스템은 다른 최우수 내용들과 통합이 가능한 전체 온라인 여행 전문기술에 확장가능한 아키텍처를 제공할 것이다. 윌슨 최고경영자는 "데이터렉스의 국제적인 진출은 유럽, 북미, 호주 및 아프리카의지점들을 통해서, 그리고 글로벌 통합과 호스팅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 기술을 전세계로 확산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블린<에이레>.포틀랜드<미 오리건주> AsiaNet=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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