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사이버패트롤, 소프트뱅크와 업무 제휴

중앙일보

입력

세계적 보안솔루션 업체인 네트워크 어쏘시에이츠(NAI)는 4일 국내 종합 보안서비스 회사인 사이버패트롤(대표:김행원)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NAI는 사이버패트롤이 구축 중인 통합관제센타(TSC)에 자사의 각종 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사이버패트롤의 보안시스템 관련 행사에도 참여하여 국내 보안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NAI는 미국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e-비즈니스 보안솔루션 업체로 PGP 시큐리티(PGP Security)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러스 방역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사이버패트롤은 이번 제휴로 자사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안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NAI는 소프트뱅크와도 업무 제휴를 맺고 신제품 ''웹쉴드 E-플라이언스''를 발표했다.

웹쉴드 E-플라이언스(WebShield E-ppliance) 제품군은 기업 및 서비스 업체들이 당면하고 있는 네트웍 보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주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첫 통합 어플라이언스 시리즈.

NAI의 북아시아 담당 스티븐 양(Steven Yang) 이사는 "현재 e-비즈니스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한국 기업들이 자사와 고객 및 파트너들의 정보를 보호하지 않고는 e-비즈니스를 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방대한 보안 전문기술을 기반으로 한 웹쉴드 300 E-플라이언스는 기업들이 사업 개시 첫 날부터 e-비즈니스 보안을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NAI는 소프트뱅크와 향후 국내 e-비즈니스 마케팅을 협력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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