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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북한 김경희 건강 이상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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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인 김경희(사진) 노동당 경공업부장이 두 달 가까이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춰 건강이상설이 제기되고 있다. 김 부장은 지난해 김 위원장의 공식활동에 111회 수행해 남편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48회로 남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6월 5일 대외건설자 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공식 활동이 끊겼다. 전문가들은 그의 건강이 악화돼 치료를 받고 있거나 피로 누적으로 장기간 휴양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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