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 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 출범

중앙일보

입력

로커스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로커스(대표 김형순.www.locus.co.kr)는 22일 오전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오프라인의 최고 전문가들인 우노필름, EBM등과 콘텐츠화, 기업화, 산업화, 국제화를 목표로 싸이더스 (www.sidus.net)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싸이더스는 지능형 통신 SI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로커스의기업경영 노하우와 오프라인에서 콘텐츠 업계를 이끌어 왔던 국내 메이저 영화사인우노필름(대표 차승재.차승재), 굴지의 매니지먼트사 EBM(대표 정훈탁.정훈탁), 전SM기획 대표 정해익(정해익)씨 그리고 국내 최대의 인터넷영화 판권보유업체인 웹시네마(대표 김창규.김창규) 등이 추구해온 복합다매체 환경에 대한 시대적 요구가 만나 탄생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업체다.

김형순 로커스 사장은 로커스의 미래 인프라 테크놀로지와 콘텐츠의 결합으로탄생한 싸이더스를 통해 출범 첫해 매출 400억원, 순이익 60억원을 각각 달성, 명실공히 국제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 사장은 "21세기는 텔레비전, 컴퓨터, 전화, 인터넷 등 모든 통신 인프라가통합되어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로커스가 그간 축적해온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콘텐츠가 만난 싸이더스는 콘텐츠 산업의 뉴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형태기자 ht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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