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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별아이스하키] 휘문고, 중동고 꺾고 결승진출

중앙일보

입력

휘문고가 45회 전국 종별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라이벌 중동고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휘문고는 20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종료 8분20초전 터진 박철호(4골. 1어시스트) 의 결승골에 힘입어 중동고에 8-7로 승리했다.

휘문고는 경기 시작 2분만에 첫골을 내줬지만 박철호와 김규헌(3골. 4어시스트) 이 중동고의 수비진을 뚫고 소나기 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중동고는 윤동호(3골. 2어시스트) 가 분전했지만 고교 정상급 공격수 한충환이부진, 휘문고에 결승 진출권을 내줬다.

◇ 준결승 전적 휘문고 8(4-4 3-2 1-1) 7 중동고

(서울=연합뉴스) 고일환기자kom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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