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패스원, 집합교육에도 모바일 시대 열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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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합교육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WEKI 개발
강사, 학습자, 교육담당자 대상 빠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 제공해

직장인 김차장은 그룹에서 진행하는 집합교육에 참여하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학습자 모두 태블릿 PC를 이용해 수업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 두꺼운 교재나 일반적으로 나눠주는 설문지 역시 찾아볼 수 없다.

교재는 e-Book으로 제공해 태블릿 PC에서 열어보고 만족도 평가 등도 Poll 기능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 후 집에 돌아오니, 금일 진행된 강의 영상과 다양한 정보, 그리고 내일의 교육자료가 App에 있는 라이브러리에 업로드 돼 있다.

취업∙직업교육 전문기업 웅진패스원(대표 서영택)은 집합교육용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WEKI)을 개발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존 집합교육의 경우, 강사 중심의 한 방향 커뮤니케이션 학습형태로 학습자의 반응이나 만족도 등을 체크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또 오프라인 집합교육이 온라인 교육에 비해 학습효과가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복습할 수 있는 재수강 기회가 없고 학습 후에는 두꺼운 교재를 다시 보는 일도 적기 때문에 일회성 측면이 강한 것도 사실이다.

WEKI는, 이러한 집합교육의 단점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되었다. 때문에 WEKI 강점은 집합교육의 효과성과 효율성 모두를 높일 수 있는, 교육담당자, 강사 그리고 학습자 간의 빠른 소통에 있다.

WEKI를 이용한 집합교육에는 두꺼운 교재가 없다. 학습자는 학습 전 태블릿 PC 혹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e-Book 형태의 교재를 다운받아 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웹과 연동되어 있어 교육 관련된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도 적시에 제공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교육담당자 입장에서도 WEKI는 교재출력 및 만족도 조사 등 행정업무에 대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 주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웅진패스원 그룹교육 담당자는 “WEKI를 통해 그룹 임직원 대상 집합교육에서 연간 약 4만 여장의 종이사용을 줄여 5,000만원의 교재 인쇄비 절감과 함께 그룹차원의 환경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습 중에도 커뮤니케이션은 활발히 이뤄진다. 강사와 교육담당자는 Poll 및 Quiz 기능을 통해 강의 중간 혹은 필요 시 학습자들의 이해 정도나 만족도를 체크할 수 있다. 커뮤니티 기능이 탑재돼 있어 노트필기 내용이나, 학습관련 정보와 의견 역시 강사, 교육담당자, 학습자간 서로 공유할 수 있다. Push 기능을 적용해 새로운 소식이나 자료가 업데이트되면 자동팝업 되기 때문에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관련 내용을 누락할 염려도 없다.

또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에서는 출장이나 바쁜 일정으로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복습 Needs가 있는 학습자를 위해 촬영된 강의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WEKI는 집합교육 현장에서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Web과 App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는 상대적으로 화면 크기가 큰 노트북과 아이패드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최근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짐에 따라 8월 중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PC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웅진패스원은 “WEKI는 웅진그룹 임원 대상 집합교육에서 활용 중에 있지만, 향 후 기업위탁 등 외부 집합교육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문의: 02-828-2765 / hrd.passone.net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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