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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통신기술, 대구 세계육상대회 선수촌에 도어록 공급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대표 김정묵)은 자사 디지털 잠금 장치인 '삼성 이지온 도어록'(모델명: SHS-5120)을 대구 세계육상대회 선수촌 아파트 1,2단지 총 751세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도어록은 터치 스크린방식으로 신뢰성을 중시하는 외국인의 기호에 맞게 비밀번호는 물론 신용카드, 키태그로도 출입이 가능하며 실내에선 리모컨으로 문을 열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도어록에 등록해놓으면 근거리 무선통신(NFC: Near Field Communication)을 통해 인증절차를 거쳐 출입할 수 있는 최첨단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삼성 이지온 디지털도어록: SHS-5120


편리한 기능 외에 보안성도 강화해 높은 강도의 특수 알루미늄을 전체 재질로 사용해 튼튼한 외관을 완성했으며, 전기충격(ESD) 방지기술로 고전압 전기충격에도 견딜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화재 감지센서가 있어 고온이 발생할 경우 경보음이 발생해 손쉽게 문을 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통신기술은 해외에선 디지털도어록 제품 보급이 초기 단계를 감안, 해외 선수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대구 세계육상대회가 앞선 한국의 디지털 도어록 제품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통신기술은 올해 초 미국 보안전시회(ISC-West)에 참가해 미국 외 캐나다, 멕시코 현지 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 디지털도어록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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