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알뜰휴가 혜택 미리 챙기면‘기쁨두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알뜰피서를 보내는 방법이 없을까? 휴가철 경비는 항공권을 포함한 교통비와 숙식·관광비 등이 있다. 이럴 때 카드사나 은행·보험사의 혜택을 이용하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우선 휴가목적지를 정해놓고 각종혜택을 찾는 방법과 혜택이 많을쪽을 찾아본뒤 휴가지를 결정하는 방법이 있다. 어느 방법이든 여행이벤트 혜택은 챙겨야 한다.
◆카드사=여름 휴가철 혜택의 종결자는 카드다. 배낭없이 여행을가도 카드는 챙겨야 한다. 카드사들은 여행상품이나 항공권 할인은 물론 바캉스용품 구입비용까지 지원한다. 잘만 선택하면 여행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 구입할 수도 있다. 신한카드는 휴가와 관계된 업종에서의 다양한 혜택을 한 데 모아 ‘夏! 夏! 夏!~ 신한카드,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숙박업체와 음식점·주유소 등 3대 업종의 가맹점에서 8월 15일까지 1개월간 30만원 이상 고객이 카드결제를 하면 최대 3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후불하이패스카드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료를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0%(최대 1만원)까지 되돌려준다. 단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사전 등록한 후 이용해야 할인받을 수 있다.   BC카드는 국내 여러 여행사와 손잡았다. 8월 31일까지 제공되는 이번 할인은 BC카드 여행서비스 홈페이지 내 하나투어모두투어·한진관광·세중투어 등 4개 여행사의 해외패키지·에어텔과 골프패키지를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8%~10%까지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다음달 말까지 해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체크카드와 기업카드는 제외)할 경우 총 72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별로 나눠 최대 100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오는 22일까지 대명 오션월드에서 본인 입장권을 구매 시 2만원에 제공한다.(7월 중 토요일 제외) 동반인 3인까지는 성수기 20%, 비수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캐리비안베이에서 KB국민카드로 입장권을 사면 본인 30%, 동반 1인 10% 할인 받을 수 있다. 피크아일랜드(평창)에서는 최대 50%, 설악워터피아는 최대 40% 등 전국 주요 워터파크에서 50%까지 할인혜택이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프리비아 홈페이지를 통해 1일부터 다음달 말 사이에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을 예약한 후 24시간 내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인 1회에 한해 이용금액의 최대 12%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8월31일까지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의 경우는 현대카드가 추천하는 에어캐나다 항공사의 뉴욕-인천 왕복 항공권(유류할증료는 별도)을 결제하면 정상가의 12%로 티켓을 끊을 수 있다. 이벤트 참가 방법은 홈페이지(privia.hyundaicard.com) 이벤트 코너에서 해당 이벤트 쿠폰번호를 확인한 후 온라인 결제 요청 때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삼성카드는 전국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에서 이달 말까지 삼성카드로 결제하고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다운로드 한 쿠폰을 제시하면 엔진오일 교환비용을 최대 2만원까지 깎아준다. 외환카드는 7월20일까지 외환카드 여행서비스인 예스투어(www.yestour.co.kr)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YES 포인트 100만점(1명), 2등 YES 포인트 30만점(5명)을 제공하는 등 106명에게 YES 포인트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SK카드는 7월 말까지 자체 여행 서비스(travel.hanaskcard.com)를 이용한 회원에게 2∼5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 말까지는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3만원권 등을 각각 제공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