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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리눅스, 호주와 뉴질랜드로 확장

중앙일보

입력

고성능 리눅스 배포판을 만드는 터보리눅스는 시드니에 새 본부를 만들고 Nicole Sztachanski를 호주와 뉴질랜드의 경영자로 해서 호주로도 확장한다고 밝혔다.

터보리눅스의 CEO인 Cliff Miller는 자사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이미 호주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사들과 이야기를 했으며, 많은 기업 고객이 터보리눅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 확장은 호주와 뉴질랜드의 고객 및 사용자들을 더욱 잘 서비스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지역 채널과 고객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터보리눅스는 핵심 유통 파트너를 지명했는데, 호주의 SCO 배포 멤버인 MPA는 Victoria와 Tasmania를 담당하고 Astims IT는 남부 웨일즈의 판매와 고객 지원, 교육 등을 담당하고 Saratoga Distributions는 남부와 서부 호주를, Intellitron은 Queensland와 북부지역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터보리눅스는 Centari Systems와 호주의 최대 혜택을 받는 판매사로 계약을 했다. 휴렛팩커드, IBM, 제록스의 인증된 판매사인 Centari Systems는 1998년에 휴렛팩커드의 판매사로 선정이 되었다. Centari는 호주의 모든 주요 도시에 사무소를 갖고 있다.

새로운 터보리눅스 본부는 시드니 조지가의 NAB House에 있다. 이 본부는 터보리눅스의 판매, 마케팅, 지원, 교육, 상담 서비스를 전담하게 될 것이다.

호주와 뉴질랜드를 담당하는 새 경영자인 Nicole Sztachanski는 그녀가 호주와 뉴질랜드의 마케팅과 판매를 담당했던 디자인 회사 IMSI에서 터보리눅스로 이번에 합류하게 되었다. IMSI 이전에 그녀는 호주의 주요 유통사인 Dataflow Computer Services에서 일했다.

터보리눅스는 판매 파트너로서 호주의 앞선 리눅스 유통사인 Netcraft와 계약을 했다. 터보리눅스는 AMP Asset Management, 호주 보잉과 Monash University 등을 포함한 터보리눅스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이 이미 여럿 있다. 터보리눅스는 자사의 웍스테이션과 서버, 그리고 클러스터링 솔루션을 시드니에서 열렸던 리눅스 오픈소스 엑스포에서 전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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