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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그라운드 봄 기지개

중앙일보

입력

이번 주말은 겨우내 움츠렸던 프로야구.프로축구가 시범경기와 수퍼컵대회를 시작으로 올시즌 기지개를 켠다.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라운드도 뜨거운 열기를 더해 가고 있어 스포츠팬들에게는 황금 주말이다.

◇ 프로야구〓11일 오후 1시 지난 시즌 우승팀 한화와 2위 롯데가 제주 오라구장에서 시범경기를 갖고 전력을 점검한다. 1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두산-삼성 경기가 이어진다.

◇ 프로축구〓12일 오후 3시 지난해 정규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과 FA컵 우승팀 성남 일화가 수원에서 맞붙는 수퍼컵 축구대회도 놓치기 아까운 빅카드다(KBS-1TV 중계). 승리팀에만 우승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단판 승부다.

◇ 프로농구〓먼저 1승을 거둔 삼성이 설욕을 노리는 기아와 11일 오후 3시 수원 홈코트에서 플레이오프 2차전(KBS1.스포츠TV)을 벌인다. 12일 오후 3시에는 SBS가 안양에서 삼보와 3차전(SBS.스포츠TV)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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