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기연맹 총연합회(GAISF) 홈페이지(http://www.worldsport.com)에 한국과 북한의 국기가 바뀌어 게재된 것과 관련, 국정홍보처는 9일시정을 요구하는 전자메일을 해당 단체에 보냈다.
국정홍보처는 전자메일을 통해 "GAISF가 지난 달 26일 끝난 제45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단체전)를 소개하는 사이트에 한국과 북한의 국가명과 국기가 바뀌어 게재됐다"며 시정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정홍보처는 "이같은 사실을 국정홍보처 인터넷 사이트인 알림마당 코너에서 한 네티즌의 지적으로 알게 돼 7일 시정 조치를 요구했는데도 시정이 되지 않아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