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원 새롭게 단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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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원(원장 이용기)은 문헌정보관 어린이자료실을 이용자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서를 재배열하는 한편 다문화 코너(사진)를 새롭게 설치했다.

 평생교육원은 매년 자료실에 책이 늘어 현재 서가로는 책을 배열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서가를 추가 배치, 여유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올해 숙원사업인 다문화가정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문화 자료 코너를 어린이 자료실 내에 새롭게 신설했다. 또한 영어권을 비롯해 주요 8개국의 최신 도서를 추가로 확보, 비치했다.

 다문화가정이 소속된 각 나라의 문화와 주요 특징이 표시된 대형 세계전도도 제작해 다문화 코너 벽면에 설치했다.

 충남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책이 계속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장서 재배열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특히 올 하반기에는 임산부를 위한 수유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cle.or.kr)를 이용하거나 문헌정보관(041-629-2071)으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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