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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분양가를 1억5천만원이나 깎아준다고?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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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기자]

가구당 분양가를 최대 1억5000만원 깎아주고, 이 할인금을 제한 나머지 분양대금도  전체의 70%까지 금융기관에서 빌릴 수 있다.  

이때 빌린 돈에 대한 대출이자는 회사가 최장 2년 동안 대신 내준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때 내야하는 취득세 역시 회사가 모두 부담한다.

이쯤 되면 내집마련 계획을 세우고 있는 주택 수요자들의 눈이 번쩍 뜨일 만 하다. 분양회사가 제공하는 혜택을 잘만 활용하면 거의 전셋값 수준으로 새 집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름아닌 경기도 고양 `일산 임광ㆍ진흥 아파트` 얘기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12~15층 16개동 905가구 규모의 매머드 단지다. 여기에 공급면적 기준 83㎡ 192가구, 107㎡ 186가구, 109㎡ 89가구, 153㎡ 438가구가 입주를 하고 있다. 집들이는 지난해 말 시작했다.

이번에 나온 물량은 107ㆍ109㎡ 5가구 ,153㎡ 일부 가구다. 나머지 주택형 (83㎡)은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 경기도 고양에 분양가를 가구당 최대 1억5000만원 가량 깍아주는 아파트가 등장해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산 임광·진흥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다. 사진은 이 아파트 실제모습이다.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분양혜택을 활용할 경우 107ㆍ109㎡는 9000만원, 153㎡는 1억3000만원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하다.

이 아파트는 이미 준공된 단지이기 때문에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계약자가 직접 동·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로열층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서두를 필요가 있다. 동ㆍ호수와 층, 라인이 좋은 아파트는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107·109㎡ 등의 중소형은 현재 5가구밖에 남아 있지 않아 수요자간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는 후문이다.

이 아파트 분양업체 관계자는 “이 아파트는 주택 품질의 하자가 아니라 일시적인 시장 상황 악화로 미분양된 것”이라며 “갈아타기(평수 넓혀가기) 수요자나 전세탈출을 계획한 무주택 세입자에게는 내집마련의 절호의 찬스”라고 말했다.

문의 031-919-3310.

▲ 임광·진흥 아파트는 단지 규모에 걸맞은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는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어 입주민들의 활용도고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단지의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각종 공원이 들어서 있다. 이미지는 단지 내 들어서 있는 커뮤니티시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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